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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영농작업반 추진 발대식 개최

입력 : 2016-05-28 16:13:42 수정 : 2016-05-28 16: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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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경남 함양 하림공원에서 개최된 영농작업반 추진 발대식에서 함양군과 함양농협이 MOU를 체결하고, 이동필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 왼쪽),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 오른쪽), 임창호 함양군수(사진 왼쪽 두번째), 박상대 함양농협 조합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7일 오후 경남 함양 하림공원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작업반 추진 발대식’을 개최하고,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농협은 기 운영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전문상담사를 배치하고 지자체·구인단체와 협력하여 도시 유휴 인력이 참여하는 「영농작업반」을 구성하여, 지역의 농업 실정을 고려한 지속적인 농작업을 할 수 있는 상시적 유상인력 POOL로 운영·육성할 계획이다.

이 날 함양군(군수 임창호)과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 간의 MOU를 시작으로, 전국 20여개 지자체-농협이 농촌인력부족 해소에 앞장서기 위한 MOU를 상반기 중에 체결하고, 이와 같은 협력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로 결의하였다.

27일, 경남 함양 하림공원에서 개최된 영농작업반 추진 발대식 후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왼쪽) 등 참석자들이 양파 수확농가를 찾아 농작업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자체, 농협관계자 및 농작업 인력을 격려하며 “농업현장 노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지자체·농협·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영농작업반 운영이 체계적으로 자리잡게 되면 농업인에게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유휴 인력에게는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하게 된다”며 정부·지자체와 협력하여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지차수 선임기자 사진=농협 제공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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