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도와 주는 창업노트 화제

창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기구인 ‘창업노트’가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통·창업 렌드 전문 컨설팅 회사인 ‘김앤커머스’는국내 최초로 창업노트를 기획,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타이거창업노트’로 명명된 이 노트에는 창업과정에서 겪게될 내용을 사안별로 정리해 예비창업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편집돼 있다. 또 선배 창업자들이 후배 창업자들에게 들려줄 조언, 160가지도 담겨있다. 따라서 청년창업희망자는 물론, 직장을 은퇴하고 창업을 준비중인 베이비부머세대의 예비창업자에게도 잘 어울리도록 구성됐다.

이 회사 김영호 대표는 “20여년전 처음 창업할 때, 직접 노트에 기록하고 진행했던 경험과 창업관련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많은 현장의 경험들을 고스란히 컨텐츠로 담아 창업노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창업을 준비하면서 꼭 먼저 해야 할 일과 놓쳐선 안되는 사항들을 체크할 수 있도록 코너를 따로 마련했다”면서 “매일 보게 되는 160가지의 창업에 관한 조언은 실수를 줄이는 강력한 팁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권구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