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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식조리학교 실습레스토랑 ‘한식당’ 오픈

입력 : 2016-05-06 13:47:26 수정 : 2016-05-06 13: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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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국제한식조리학교는 학생들의 조리역량 강화와 외식창업 실전 경험을 위해 실습레스토랑 ‘한식당’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한식당은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인근에 530㎡ 규모로 문을 열었다. 미래 오너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식당 콘셉트 설정과 인테리어 설계, 메뉴 기획, 주방기물 배치 등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또 각종 요식업 인허가를 비롯해 식자재 구매 관리, 고객응대, 홍보 등 다양한 분야도 경험할 수 있다.

한식당 총괄운영은 쉐라톤 워커힐 한식조리장 출신으로 G20 정상회담 영부인 오찬을 총괄했던 40년 경력의 ‘한식 명인’ 이재옥 교수가 맡아 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만든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매일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6부터 10시까지다.

이 교수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체험하는 실습레스토랑으로 조리뿐 아니라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경험함으로써 창업의 확실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대학교 본관에 위치한 국제한식조리학교는 국제적 감각의 한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전주시, 전주대가 지난 2012년 설립했다. 해외 산학실습과 창업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년에 두차례 학생을 모집한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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