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이 14일 세종시 금남면 황용삼성복지관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은 매월 세종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과 함께 풍선게임과 그림그리기 등 여가선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전국 각지에서 428개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이 활동 중인 우정사업본부는 새봄을 맞아 대청소, 나들이 지원, 도배·장판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2억 3천만 원의 봉사활동 지원금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시설들 2만 7천여 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김기덕 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는 정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선도적 모범기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사회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chas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