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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재건축 강세로 2주 연속 상승

입력 : 2016-03-18 13:12:25 수정 : 2016-03-18 1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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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일부 재건축 단지의 강세로 2주 연속 소폭 상승했다.

18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이 0.02% 올랐다.

하락세를 보이던 재건축 단지가 지난주부터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번주 일반 아파트값은 0.01%의 미미한 변동을 보였으나 재건축 단지는 강동구 둔촌 주공,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등이 오르며 0.10% 상승했다.

구별 아파트값 역시 강동구와 관악구, 중구가 나란히 0.10%씩 올랐고 송파(0.07%)·서초(0.05%)·도봉(0.04%)·서대문(0.04%)·노원구(0.03%) 등이 상승했다.

반면 관망세가 이어진 강남(-0.02%)·광진(-0.02%)·은평(-0.01%)·용산(-0.01%) ·영등포구(-0.01%)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신도시는 매수세가 줄어든 산본(-0.05%)·분당(-0.04%)·일산(-0.01%) 등 1기 신도시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전체 평균 0.01%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금주 보합세를 기록했다.

봄 이사철이 시작됐지만 전셋값도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이 지난주와 동일한 0.06% 상승했으나 경기·인천은 0.01%로 지난주(0.03%)에 비해 오름폭이 둔화됐다.

지난주 보합이던 신도시는 금주 0.02%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동대문(0.39%)·관악(0.32%)·구로(0.30%)·마포구(0.28%) 등의 전셋값은 올랐고 서초(-0.29%)·송파(-0.08%)·양천구(-0.01%) 등은 하락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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