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연안사고 위험한 갯벌·갯바위 등 위험성 조사

입력 : 2016-03-15 13:12:09 수정 : 2016-03-15 13:12:09

인쇄 메일 url 공유 - +

전남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갯벌, 갯바위, 항포구 등 위험지역과 연안체험활동 사업장 등 연안해역에서 사고 발생 우려가 큰 장소에 대해 위험성 전수조사(사진)를 시행한다.

15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조사는 항포구, 방파제, 갯벌, 갯바위, 간출암, 무인도서, 연륙교, 선착장, 여객선, 유람선 계류시설 등 연안사고 발생 가능성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고 했다.

또 해경은 위험성 조사와 안전시설물 현황 조사를 병행하고 관할해역을 사고 위험도에 따라 3단계(A,B,C) 분류하여 실시한다.

2016년 연안해역전수조사는 지난해 지정된 위험지역 98개소와 신규 위험지역을 발굴해 출입통제 구역을 추가 지정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안전대책의 일환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상기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시설물 미흡 또는 부적합 여부, 안전관리시설물, 인명구조 장비함 설치 여부, 위험성에 대한 지역주민들이 전하는 정보 및 여론 등을 중점 점검하고 안전시설물(안전펜스, 경고판, 인명 구조함 등)을 설치한다”고 말했다.

여수=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조보아 '반가운 손인사'
  • 조보아 '반가운 손인사'
  • 트리플에스 김유연 '심쿵'
  • 트리플에스 윤서연 '청순 매력'
  • 미야오 나린 '상큼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