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한국시간)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김연아는 이날 오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제2회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에 올림픽 기를 들고 입장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5명과 함께 개막식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연아는 무대로 이동한 뒤 유스올림픽에 참가하는 6명의 노르웨이 선수들에게 올림픽 기를 전달했다.
2010밴쿠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는 이 대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대회는 이날 개막해 22일까지 10일간 치러진다.
세계 70개국 1100여명이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컬링, 바이애슬론 등 7개 종목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한국은 루지를 제외한 6개 종목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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