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임수향은 "god 팬이었다. 특히 윤계상을 좋아했다"며 "이하늬와 열애 소식을 듣고 좀 속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윤계상 얼굴이 그려진 숟가락으로 밥을 먹고 팬픽도 매일 읽을 정도로 좋아했다"면서 "어느 날 한 분이 윤계상과 소개팅을 제안했다. 하지만 성공한 후 만나고 싶어 거절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임수향은 윤계상에게 "예쁜 사랑 하시고 저는 늘 하늘색 풍선입니다"라고 응원하는 영상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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