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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여자친구에 1000여차례 협박 문자 보낸 60대 입건

입력 : 2016-02-12 09:54:58 수정 : 2016-02-12 09: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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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부경찰서는 이별을 요구한 여자친구에게 1000여차례 흉기 사진이나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협박 등)로 김모(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년 3개월 교제한 여자친구 이모(57)씨가 이별을 요구하자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모두 1600여 차례 욕설과 협박성 언사, 흉기 사진 등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장기간 협박 문자메시지에 시달린 이씨가 심리상담을 받도록 지원했다. 김씨에게는 더이상 이씨에게 접근 또는 연락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부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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