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며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피부 역시 비상이 걸렸다. 요즘과 같이 매서운 추위에는 우리 몸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피부가 점점 더 민감해지기 때문에 피부 당김이나 갈라짐, 안면 홍조 등 겨울철에 흔히 생길 수 있는 각종 피부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겨울철 피부 관리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보습’이다. 보습 효과에 뛰어난 단계별 제품으로 아침•저녁 집중 케어해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한겨울 추위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 1단계- 부스팅 에센스로 가볍고 산뜻하게 출발
보습의 첫 단계는 바로 '부스팅'이다. 세안 후 바로 바르는 제품으로 끈기가 있는 크림 제형보다는 가볍고 산뜻하지만 수분감이 풍부한 에센스 타입을 가장 먼저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프리메라 '미라클 씨드 에센스'는 항산화와 보습효과가 뛰어난 연꽃 씨앗 발아수가 93.1% 함유되어 있는 부스팅 에센스다. 풍부한 수분감이 피부토양을 단단하게 하고, 피부결을 정돈시켜주며, 다음 단계 제품의 흡수를 도와 최적의 피부 바탕을 완성해준다. 또한 미백과 주름개선 이중 기능성을 갖추고 있어 사용 9일 후에는 매끈한 결, 환하고 고른 피부 톤, 빛나는 투명도에서 탁월한 개선 효과를 보인다. 촉촉하게 스며드는 영양감과 함께 즉각적이고 산뜻한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 2단계- 오일과 세럼의 장점을 한 번에 모아 보습 효과 업(up)
오일의 강력한 보습력과 세럼의 산뜻하고 빠른 흡수력을 한 병에 담은 '오일 세럼'은 보습력을 한층 더 높여주는데 효과적이다. 이니스프리 '진저 오일 세럼'은 생강의 응축된 영양을 담은 진귀한 성분이 피부에 힘을 길러 건강하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생강의 효능 성분인 진저롤이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 넘치게 가꿔주며, 생강이 품고 있는 따뜻한 에너지가 외부 유해 환경으로 인해 지친 피부에 힘을 주고 보호력을 높여 한 겨울에도 건강한 컨디션으로 만들어준다.
♦ 3단계-고보습 세라마이드 크림으로 피부 장벽 강화, 완벽한 마무리
누가 뭐라 해도 보습의 마지막 단계는 '크림'이다. 전 단계에서 아무리 기초공사를 튼튼히 한다 해도 마무리가 완벽하지 않으면 쉽게 무너져 내리는 것처럼 피부도 마지막 단계까지 꼼꼼히 피부 장벽을 강화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에는 가벼운 젤 타입보다는 수분과 영양을 가득 담은 고보습 크림을 추천한다.
베리떼 '울트라 모이스트 스킨 인텐스 크림'은 피부를 닮은 '세라마이드 인텐스 포뮬라'가 피부 장벽을 강화해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주는 고보습 크림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최신 테크놀로지를 집약한 '세라마이드 인텐스 포뮬라'가 피부 틈새를 촘촘히 메꿔주어 유해 물질이 침투하고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차단한다. 또한 수분을 잡아주는 피부 내 보습인자(NMF)를 재현한 베리언트 모이스처라이징 워터™가 요즘과 같은 한 겨울 추위에도 오랜 시간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헬스팀 이경호 기자 kjeans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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