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을 찾아 ‘스포츠문화, 태권도로 차오르다’를 주제로 한 K팝 및 정보기술(IT)이 융복합된 태권도 공연 등을 지켜봤다. 이날 행사엔 태권도 공연뿐 아니라 택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도 펼쳐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후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스포츠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박 대통령이 공연 관람을 마친 뒤 공연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또 “이 자리에 참석한 청소년, 어린이 중에서도 우리 국민뿐 아니라 세계인에게 큰 즐거움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인재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문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년소녀 가장·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소외층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우승 기자 ws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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