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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서 고장 난 레저보트·어선 해경이 구조

입력 : 2015-10-04 14:55:00 수정 : 2015-10-04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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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레저보트와 어선이 잇따라 고장 나 해경에 구조됐다.

4일 오전 10시 48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남단 300m 해상에서 침수 중이던 2t급 레저보트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해경 경비정에 구조됐다.

이 보트에는 모두 12명이 타고 있었으며 기관에 금이 가 침수가 발생한 상태였다.

3일 오전 9시 46분께는 경기도 안산시 구봉도 앞 해상에서 조타기가 고장 나 표류하던 9.7t급 낚싯배를 인천해경과 평택해경이 힘을 합쳐 구조했다.

해경은 승선원 22명 전원을 급파한 경비정에 태워 인천 연안부두로 이송했다.

인천해경은 2일 저녁부터 4일 낮까지 이들 선박을 포함해 모두 5척의 고장 선박에서 5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선박을 이용해 바다로 나갈 때는 출항 전 장비점검이 꼭 필요하다"면서 "바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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