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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추석맞아 어려운 이웃에 성금 전달

입력 : 2015-09-24 14:56:15 수정 : 2015-09-24 14: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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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 전국전력노조위원장 신동진)은 24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경영진과 노조간부 등 60여명이 사회복지시설인 소화자매원(광주 남구)을 방문, 음식만들기, 산책보조 및 전기차 시승, 환경정화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24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추석맞이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262개 봉사단 2만여명의 봉사단원이 주변의 어려운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의 한전 사회봉사단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및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약 5억원 상당의 식료품, 위생용품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전기설비 점검 등 노력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조환익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노조간부 등 50여명이 나주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을 격려하고 상품을 구입,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더.

한전은 2004년 5월에 공기업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하여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급여의 일부를 모아 재원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과 신동진 전력노조 위원장은 “요즘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한전은 노사가 하나되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 이라고 밝혔다.

나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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