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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의 만남'…마루 국제음악제 개막

입력 : 2015-09-02 08:32:51 수정 : 2015-09-02 08: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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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일 부산문화회관서 수준 높은 클래식 선율 클래식 음악축전인 '제6회 부산 마루 국제음악제'(Busan Mar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가 4일 막을 올린다.

마루 국제음악제는 교향악, 앙상블, 오페라, 심포지엄에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학술적인 면모를 갖춘 음악축전이다.

11일까지 부산 문화회관 등지에서 열린 이번 음악제는 국내외 오케스트라 등 16개국 1천여 명이 참여하는 교향악, 앙상블,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메인 콘서트는 'Scenery, 風景-풍경'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오케스트라 공연.

초청 해외 교향악단과 국내 정상 오케스트라, 아티스트가 부산문화회관을 중심으로 여러 공연장에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초청 오케스트라인 멕시코 할리스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오프닝 콘서트를 펼친다.

올해 창단 100주년이 되는 할리스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이번 내한 공연은 멕시코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 내한 공연이다.

95명의 연주자가 다양한 클래식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일부터 5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에서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특별 콘서트 '오페라 해운대-불멸의 사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전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 마루 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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