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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韓·中·日정상 10월 회담 제안”

입력 : 2015-08-20 18:52:42 수정 : 2015-08-21 00: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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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니치 보도… “日외무 방한도”
정부 “지속 협의 중… 시기는 미정”
한국 정부가 오는 10월 한·중·일 3국 정상회담 한국 개최에 대한 중국과 일본 측의 의향을 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0일 복수의 한·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에이펙(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 등에 앞서 한·중·일 정상회담을 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다음달 19∼20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 축제한마당’ 행사에 맞춰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의 방한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3국 협력 의장국으로서 연내 3국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있다”며 “구체적인 개최 시기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김동진·염유섭 기자 bluewin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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