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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 “라면이 아닌 짜장면이다!”

입력 : 2015-08-10 09:20:09 수정 : 2015-08-10 09: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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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가 국물 없는 라면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기 위해 출시한 ‘팔도짜장면’의 광고를 온에어 한다고 10일 밝혔다.

팔도는 이미 지난달 말에 ‘팔도짜장면’ 티저 광고와 바이럴 광고를 공개했으며, 티저광고는 TVCF(광고전문사이트)에서 7월 5주차 주간 인기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팔도짜장면’은 팔도의 30년 액상스프 노하우를 담은 정통 프리미엄 짜장라면으로 일반 분말스프와는 달리 진짜 춘장에 양파, 감자, 돼지고기 등 큼직한 건더기가 들어 있는 액상 짜장소스를 사용해 진한 짜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면발에는 양파농축액 사용과 최적의 비율인 면발 두께(2.5mm)를 적용해 소스와의 어울림을 좋게 하고 쫄깃한 식감도 강화했다.

팔도는 중식의 대가인 이연복 셰프의 이미지가 진짜 짜장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팔도짜장면’의 광고모델로 가장 적합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팔도는 ‘팔도짜장면‘ 패키지에 이연복 셰프의 사진도 넣어 이연복 셰프가 인정한 제품으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액상 짜장소스와 가루 짜장스프의 비교를 통해 ‘팔도짜장면’의 맛과 품질 면에서 탁월한 제품력을 알리고자 했다. 가루 스프를 넣은 제품은 ‘라면’이지만 액상 짜장소스를 넣은 제품은 진짜 ‘짜장면’임을 이연복 셰프를 통해 재미있게 담아냈다.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라는 유명한 ‘팔도비빔면’ CM송을 ‘팔도짜장면’ 광고에도 사용하였으며, ‘비비는 건 역시 팔도죠!’라는 이연복 셰프의 나래이션도 인상적이다.

김기홍 팔도 광고디자인팀장은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짜장라면들과 비교해도 맛에서 자신 있는 만큼 경쟁사와 진검승부를 벌이겠다”고 말했다.

‘팔도짜장면’에 들어 있는 액상 짜장소스는 춘장에 각종 재료를 볶아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고온에서 살균한 것으로, 그냥 비비거나 따뜻하게 데워서 밥과 함께 비비면 ‘짜장밥’으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건양배추, 완두콩 등이 풍성한 건더기 스프가 별첨되어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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