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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초기증상 나타나면 '빠른시간 안에 병원 가세요'

입력 : 2015-07-31 07:41:14 수정 : 2015-07-31 07: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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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초기증상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증상 나타나면 '빠른시간 안에 병원 가세요'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증상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들이 많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뼈와 인대들로 이루어진 수근관에 압박이 가해져 나타나는 신경 질환으로, 팔에서 발생하는 신경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가락의 통증, 저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증상은 손목통증과 함께, 정중신경이 지배하는 부위인 엄지, 검지 및 중지 및 손바닥 부위의 저림 증상이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이며, 밤에 심해지는 것이다. 심한 경우에는 잠자는 도중에도 손에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져서 잠에서 깨어 손목을 터는 것과 같이 손과 손목을 움직이는 동작을 계속해야만 통증이 가라앉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증상에서 만약 1~2분 동안 손목을 굽히고 있을 때 해당 부위에 저림이 유발되거나, 손목을 두드릴 때 저림 증상이 유발되기도 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손가락 및 손바닥이 부은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실제로 부어있지는 않다. 찬물에 손을 넣거나 날씨가 추우면 손끝이 유난히 시리고 저린 증상도 흔하게 생긴다.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증상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목이 시리고 저린 증상으로 인해 ‘혈액순환장애’로 오인하여 전문 의료기관의 진료보다는 ‘혈액순환제’ 복용으로 증상개선을 기대하고는 한다. 하지만 수근관증후군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증상을 악화시킬 경우 근육의 위축을 동반하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빠른시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지난 2009년 약 12만4천 명에서 2013년 약 17만5천 명으로 5년 동안 41%나 증가했다. 특이한 점은 여성 환자 비율이 남성 환자 비율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것인데, 성별 점유율을 보면 남성이 약 22%, 여성이 78%로 여성 진료 인원이 4배 가까이 더 많았다. 연령별 점유율은 50대가 40%로 가장 많았고 40대, 60대 순이었다.

평가원 측은 또한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찜질이나 마사지, 약물치료 등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3개월이 지나도 호전이 없거나 증상이 악화한다면 손목 터널을 넓혀주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증상 무섭다",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증상 보니 조심해야 겠다",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증상 잘 알아보고 주의해야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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