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여주인공 홍설 역 출연 확정…“박해진, 팬들이 가장 원한 주인공”

김고은이 ‘치즈인더트랩’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고은 측은 28일 “홍설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했다. 꼭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치즈인더트랩’ 이윤정 감독은 "김고은은 이미 20대 초반 여배우 중 독보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다.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강력한 힘이 있어 애초부터 염두에 두고 제일 처음 러브콜을 보냈던 배우이다. 아직 보여주지 않은 김고은의 깨끗하고 때 묻지 않은 매력과 복잡한 심리묘사가 필요한 홍설 캐릭터를 버무린다면 웹툰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줄 새로운 홍설이 탄생될 것이라 확신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치즈 인 더 트랩’ 측은 “박해진은 팬들이 가장 원한 주인공”이라며 “김고은과의 달콤살벌 로맨스도 볼거리”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하루 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김고은이 출연하는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0월 중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