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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3대 자가면역치료제 개발 성공

입력 : 2015-07-06 20:35:10 수정 : 2015-07-06 20: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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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SB5 임상 약효 확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다국적 제약기업 에브비가 판매 중인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SB5’에 대한 임상 3상 결과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약효를 가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SB5의 임상 3상 시험은 지난해 6월부터 13개월 동안 7개국 51개 병원에서 이뤄졌다. 임상 3상은 환자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약효 동등성을 시험하는 과정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마지막 단계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로써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와 ‘SB2’(‘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SB5의 임상 3상도 성공했다.

고한승 대표는 “이들 세 가지 제품에 대해 임상 3상을 모두 성공한 회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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