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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단신] 13일까지 ‘아프리카 미술’ 전 외

입력 : 2015-07-01 10:00:00 수정 : 2015-07-0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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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아프리카 미술’ 전

가나인사아트센터와 아프리카 미술관 공동기획으로 13일까지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아프리카 미술의 정수라 할 수 있는 탄자니아의 팅가팅가(Edward Saidi Tingatinga, 1932∼1972) 작품 12점이 출품된다. 팅가팅가는 고대 암각화 기법을 현대적인 만화적 기법으로 풀어낸 탄자니아의 예술가이다. 강렬한 원색의 색채와 간결한 형태가 특징이다. 1972년 영국 런던에서 개인전이 열렸다. 팅가팅가 사후 그의 제자들은 공동작업공간(Tingatinga Arts Cooperrative Society)을 만들어 팅가팅가 스타일의 작품을 계승해 오고 있다. 전시에는 이 밖에도 세네갈 작가 두츠와 케베, 케냐 작가 카툰, 탄자니아 작가 릴랑가 등 아프리카 당대 미술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02)732-3848

'미술품 감정 아카데미' 입문 운영

민간예술교육기관인 에이트 인스티튜트가 미술 애호가와 미술계 종사자 등을 위한 ‘미술품 감정 아카데미’ 입문과정을 운영한다. 강의는 미술품 감정학 개론, 과학적 감정의 실제 등 미술품 감정과 관련한 기초 지식과 한국 미술 형성 계보와 근·현대 미술시장, 감정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들을 펼친다. 국내 1호 경매사 출신인 에이트 인스티튜트의 박혜경 대표는 “미술품의 시기별 가격 차이와 국제적으로 경매에서 낙찰되는 자료를 레코드를 바탕으로 한국 미술품 시가 감정의 실제를 알려줄 예정”이라며 “작품세계와 감정의 실제를 심도 있게 탐구하기 위해 미술관 탐방등 아트투어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술평론가 최병식, 미술사학자 이태호, 박우홍 한국화랑협회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02)515-8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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