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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현인그룹 3차 회의에 참석한 세계 군축분야 인사들이 26일 오후 남북 분단의 현장인 판문점을 찾았다. 라시나 제르보 CTBTO 사무총장(왼쪽 일곱 번째) 등 참석 인사들이 판문점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 CTBT 현인그룹은 이틀간의 회의 결과를 담은 ‘서울선언’을 통해 “동북아시아 평화에 대한 추가적인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북한이 CTBT에 서명하고 비준하며, 어떠한 추가적 핵실험 실시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판문점=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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