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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獨 바이에른악단 악장 됐다

입력 : 2015-06-24 21:06:56 수정 : 2015-06-24 21: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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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바이올린 부문… 동양인 최초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29·사진)가 세계 정상급인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제2바이올린 악장에 임명됐다. 24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 따르면 이지혜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진행된 오케스트라 단원 투표에서 80%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임명이 결정됐다. 이 악단에서 한국인이 정식 단원이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올린 부문 악장에 동양인, 여성 연주자가 임명된 것도 최초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은 2008년 영국 클래식 잡지 그라모폰이 평가한 세계 교향악단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 이지혜는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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