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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 25일부터 파업 예고, 서울시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골몰

입력 : 2015-06-24 09:41:37 수정 : 2015-06-24 09: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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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노동조합이 오는 25일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나섰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버스노조는 조합원들을 상대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 조합원 90.57%가 찬성함에 따라 25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조는 사업조합 측에 작년보다 7.29% 인상된 임금을 요구했지만 사업조합은 동결을 주장해 좀처럼 타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는 마지막 노동위원회 조정회의가 열리는 24일에도 조정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꾸렸다.

시는 버스 파업이 이뤄질 경우 지하철과 마을버스 등 교통수단을 총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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