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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종량제봉투 사용 '아직도'…집중단속

입력 : 2015-05-21 13:52:37 수정 : 2015-05-21 13: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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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무단투기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21일 목포시에 따르면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시행된지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사용률이 저조하고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가 혼합돼 배출되는 등 문제점들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다음달 한달간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비닐봉투 등에 담아 버린 무단투기 쓰레기는 청소차로 수거하지 않고,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지 않고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청소차량 30대에 '종랑제봉투 미사용 쓰레기는 일절 수거하지 않습니다'란 현수막을 부착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동 주민센터와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한 안내방송, 홍보전단지 및 스티커 제작 배부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시청 자원순환과에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신고센터(061-270-8502)를 설치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위반자에 대해서는 적발시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므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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