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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10대들, 밤에 길가던 70대 할머니 때리고 돈 빼앗아

입력 : 2015-05-19 10:04:22 수정 : 2015-05-19 10: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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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에 길을 가던 70대 할머니를 폭행해 핸드백을 탈취 돈을 가져간 10대 3명이 붙잡혔다.

19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한모(16)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공범 이모(18)군을 다른 절도 혐의로 부산소년원에 수감했다.

한군 등은 지난달 17일 오후 10시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길에서 밤샘예배를 하러 가던 박모(77·여)씨를 손과 발로 수차례 때리고 현금 38만원이 든 핸드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골목에 버려진 헌금 봉투에서 이군의 지문을 추적해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부산에서 차량털이로 얼굴이 알려지자 자신들을 모르는 곳에서 자동차를 털려고 계획, 대구에 왔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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