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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꼬마에게 "급한데 화장실~"이라며 집에 들어간 뒤 금품 훔친 10대女

입력 : 2015-04-28 09:01:24 수정 : 2015-04-28 09: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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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잠깐 화장실 좀 사용하자며 속인 뒤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10대가 붙잡혔다.

28일 울산 동부경찰서는 침입 절도혐의로 A(19)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양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5분쯤 울산시 북구 양정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하교하던 초등학생 B(8)군에게 "누나가 화장실이 급하니 너희 집에 좀 가자"고 속이고 B군의 집에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2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주부들이 장보기 등으로 집을 비우는 오후 시간대를 노려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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