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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놀 권리를"…어린이 놀이헌장 원탁회의

입력 : 2015-04-25 17:17:31 수정 : 2015-04-25 17: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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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어린이 놀이 헌장 선포식을 앞두고 어린이 놀이헌장 원탁회의가 열렸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25일 오후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대한민국 어린이, 행복할 권리를 말한다'를 주제로 어린이 놀이헌장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선착순으로 공개 모집한 전국의 어린이 200여명이 참석했다.

원탁회의에서는 어린이 놀이문화 실태와 개선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또 어린이의 문제를 어린이의 시작에서 바라보고자 '어린이를 놀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은', '뭐하고 놀면 신나고 행복할까' 등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원탁회의에서 나온 아이들의 의견을 '어린이 놀이 권리장전' 형태로 정리해 오는 5월 5일 국회에서 개최하는 어린이 놀이헌장 선포식에서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행복감을 높이는 길"이라며 "앞으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진솔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참고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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