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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발생 일수 매년 급증, 미세먼지에 탁월한 음식은? "마늘 해조류 먹고 건강 관리하자"

입력 : 2015-04-21 00:19:48 수정 : 2015-04-21 00: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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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탁월한 음식
황사 발생 일수 매년 급증, 미세먼지에 탁월한 음식은? "마늘 해조류 먹고 건강 관리하자"

황사 발생 일수 매년 급증 소식과 함께 미세먼지를 잡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 잡는 음식 첫 번째는 물이다. 물을 자주 마시면 기관지에 있는 먼지를 씻어내 소변으로 배출하기 쉬워진다. 기관지 점막의 습도를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또 면역력을 증진하며 미세 먼지를 희석하는 효과도 있다.

해조류는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K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이 풍부해 체내의 중금속, 발암 물질 등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게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은 기도 염증을 완화해 폐 질환의 증상인 호흡 곤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오메가-3가 많이 든 식품으로는 고등어, 연어, 꽁치, 갈치 등 생선류와 아욱, 들깻잎 등 채소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는 기관지에 좋은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폐염증에 좋고 가래나 기침 감소에 도움을 준다.

마늘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해독을 도와 체내 축적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녹차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도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로 혈액을 맑게 하고 해독 작용을 한다. 매연과 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흡수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작용을 한다.

한편,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5년 전국 황사 일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황사 발생 일수가 전국 평균 2012년 1.7일, 2013년 1.9일, 2014년 7.6일으로 3년 만에 4.5배 등 매년 급증한 것으로 발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미세먼지에 탁월한 음식, 내일부터 먹어야지" "미세먼지에 탁월한 음식, 목이 까끌까끌하네" "미세먼지에 탁월한 음식, 마늘이 좋구나" "미세먼지에 탁월한 음식, 해조류가 먼지에 도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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