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중 정부군 공격 받아
아랍권 위성방송 알아라비아에 따르면 라에드 알자부리 이라크 중부 살라딘 주지사는 17일(현지시간) 정부군과 시아파 민병대가 주도 티크리트 인근에서 IS와 교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알두리가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후세인 고향인 티크리트 탈환에 성공한 정부군 측이 외곽 함린산에서 이동 중이던 적의 수송차량을 공격했더니 경호원 9명과 함께 숨져 있는 알두리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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