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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본부, ‘이동 孝 드림 행사’

입력 : 2015-04-17 15:47:12 수정 : 2015-04-17 15: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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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청량면서 지역어르신 초청해 건강검진, 안과진료, 심리검사, 공연 등 의료 및 서비스 제공

16일 울산 울주군 청량면 화창경로당에서 고리원자력본부가 개최한 ‘이동 효 드림’행사가 열렸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건강검진, 안과진료, 심리검진, 공연, 손마사지 등 다양한 의료 및 서비스를 전개했다. 행사장에 초청된 어르신들이 간식시간을 갖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16일 울주군 청량면 화창경로당에서 청량면 어르신 80여명을 초청해 ‘울주군 이동효드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달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동효드림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여 의료, 문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대병원과 신세계안과에서 공동으로 건강검진과 안과진료를 실시해 지역 어르신들의 노인성 질환관리와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울산 울주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심리검진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우울지수, 심리상태 검사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공감누리터봉사단에서 어르신들에게 손마사지를 해드림으로써 혈핵순환 향상과 누적된 피로해소,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줬다.

한수원봉사단도 이번 행사에 참여, 미니 야자수를 유리컵에 옮겨 색깔돌을 이용하는 원예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오감발달과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높였다.

고리본부는 이밖에 가요 및 민요 등을 현장에서 공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고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의 소외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동 孝 드림행사’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원전본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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