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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예방법, 인공눈물 수시로 점안..."녹내장 위험 예방책은?"

입력 : 2015-04-17 01:03:57 수정 : 2015-04-17 01: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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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예방법 / 사진=기사와 무관
안구건조증 예방법, 인공눈물 수시로 점안..."녹내장 위험 예방책은?"

안구건조증 예방법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안구건조증은 단순히 눈물이 마르는 증상이 아니라 눈물의 정상적인 분비와 순환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눈물 자체의 분비 저하나 눈물층이 잘 유지되지 못해 눈물층의 양적 혹은 질적인 부족 상태가 건성안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고 알려졌다.

노화 동반질환 방사선이나 염증으로 인한 눈물샘 손상 각막의 예민성 감소 과도한 눈물의 증발 라식수술 등이 안구건조증의 원인으로 꼽힌다.

집이나 사무실이 건조하다고 느낄 때는 바깥 공기를 쐬거나 점안액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눈물층 유지를 위해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하는 것도 안구건조증 예방법이다.

한편 안구건조증 예방법에 이어 녹내장 위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옆으로 누운 자세로 잘 때 베개 높이가 과도하게 낮으면 안압이 상승하고 장기적으로 녹내장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안암병원 안과 유정권 교수팀은 성인남녀 17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순서로 여러 자세에서 안압을 측정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측정 결과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머리 위치가 낮을 때 상대적으로 아래쪽에 위치하는 눈 안압이 추가로 상승했다.

낮은 베개를 이용하면 옆으로 누울 때 어깨너비로 인해 머리 위치가 척추 중심보다 낮아져 안압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신경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완치가 불가능하므로 평소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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