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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과거 생방송 퇴장사건 언급..."아직도 눈물이 나"

입력 : 2015-03-28 20:50:33 수정 : 2015-03-28 20: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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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과거 생방송 퇴장사건 언급..."아직도 눈물이 나"

개그우먼 김미려가 과거 생방송에서 퇴장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우먼 김미려와 남편 정성윤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려는 "과거 음악 생방송에서 가수로 도전했을 당시 관객들이 '멧돼지야 꺼져라'라고 외쳐 그만 울고 말았다"고 말했다.

이어  "노력해서 가요 생방송 무대에 올랐지만 냉담했다"며 "내가 노래하고 있을 때 관객들이 숙덕댔고, MC석에 오르자 '멧돼지야 꺼져라'라고 하더라. 결국 눈물을 흘리며 무대를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또  "난 괜찮다. 그러나 그 일로 속상해 할 내 가족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난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미려는 과거 케이블 방송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늘 가수로서 서게 돼 기뻤는데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저를 그냥 웃긴 김미려로 보는 것 같아요. 저도 지금 옆에 계신 서인영, 남규리처럼 진짜 예뻐지고 싶어요"라고 말한 후 무대를 내려갔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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