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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지난해 총 매출액에서 사상 처음으로 남양유업을 앞질렀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지난해 매출은 별도 기준으로 1조2024억원으로 전년 1조1382억원 보다 다소 상승했다. 반면 남양유업은 지난해 매출 1조1052억원, 영업이익 27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유럽연합(EU)의 불안, 일본의 엔저 정책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극심한 내수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런 환경 속에서도 지방 함량을 세분화한 저지방 우유, 요거트 식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매출 증대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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