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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노벨상 수상자 모여 ‘평화의 미래’ 모색

입력 : 2015-03-04 21:03:02 수정 : 2015-03-04 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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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창립 130주년 기념
12일 ‘연세·김대중 세계미래포럼’
연세대학교는 창립 130주년을 맞아 12일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세계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연세-김대중 세계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노벨평화상 및 노벨문학상 수상자들과 인문·사회·과학분야의 세계 석학들이 참석해 ‘세계평화의 오늘과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정갑영 연세대 총장과 이희호 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장이 축사를 한다. 이어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 ‘통일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총 4부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르티 아티사리 핀란드 대통령이 ‘세계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고 일본의 전후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세계적 소설가인 오에 겐자부로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인간 감성의 미래’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구 서울대 정치학과 명예교수와 존 던 캠브리지대학교 교수, 판 웨이 북경대 교수 등 세계 석학들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국제포럼을 기획한 문정인 김대중도서관 관장은 “이번 국제 포럼은 연세대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관심을 가졌던 세계평화를 다시 새겨보고 세계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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