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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IS대원, 검은색 두건 쓰고 AK-47 소총 든 20대 남성 '정말 한국인?'

입력 : 2014-12-18 09:38:33 수정 : 2014-12-18 09: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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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IS대원, 검은색 두건 쓰고 AK-47 소총 든 20대 남성 '정말 한국인?'

한국인 IS대원 사진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정책 연구 기관 브루킹스 연구소의 부속 기관인 브루킹스 도하 센터의 방문 연구원 찰스 리스터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부 사이프(Abu Seif)'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한국인(Korean) IS 전사"라는 제목과 함께 한 동양인 남성의 사진을 게재했다. 아랍어로 '아부'는 아버지, '사이프'는 칼이라는 뜻이다.

사진에 찍힌 인물은 20대로 보이는 젊은 남성으로, 햇볕에 그을린 얼굴에 검은색 두건을 쓰고 AK-47 소총을 든 채 말에 올라탄 모습이다.

사진을 게재한 리스터 연구원은 사진의 진위 여부를 궁금해하는 트위터리안들과 출처를 묻는 한국 언론사에게 아무런 답변을 달지 않았다.

한편 지난 9월 CNN은 IS에서 활동하다 이라크 정부군에게 체포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10대 소년 하마드 알 타미미의 말을 인용해 한국인 IS 가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알 타미미는 자신이 훈련 도중 만난 신입 대원을 언급하면서 "한국(Korea)·미국·중국·독일·프랑스 캐나다·노르웨이 등 신입 IS 대원들의 국적이 다양했다"고 증언했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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