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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정보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입력 : 2014-12-17 23:21:19 수정 : 2014-12-17 23: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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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정보공개 활성화 위해
유리알지수 1위는 환경과
서울 중구는 행정정보공개를 확대하기 위해 부서별 투명성 평가인 ‘유리알지수’를 17일 공개했다.

구는 지난달 말까지 부서별로 정보공개 처리 충실성을 지수로 환산해 평가했다. 최우수 부서는 유리알지수 94.62를 받은 환경과가 차지했다. 항목은 ▲부서별 정보공개율(10점) ▲문서공개율(10점) ▲7일 이내 처리율(30점) ▲비공개·부분공개·정보부존재 처리 적절성(20점) ▲사전정보공표 대상 공개(30점) 5가지다. 올해 구가 생산한 업무관리시스템의 문서는 총 44만3855건이고 전부 공개는 23만2804건이다. 공개율이 높은 부서는 청소행정과, 기획예산과 등이었다. 정보공개청구에 대한 공개율은 96.36%였고, 정보공개율이 100%인 부서는 위생과(169건), 환경과(119건) 등 35곳이었다.

정보공개청구 7일 이내 처리율은 지난해 69.49%에서 올해 84.08%로 높아졌다. 7일 이내 처리율이 100%인 부서는 세무과(100건) 등 18곳이었다.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비공개 결정 통지할 경우에는 정보공개법에 따라 사유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구는 행정정보 공표 항목을 99종에서 448종으로 대폭 늘렸다. 주요회의, 위원회회의,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록의 공개 건수는 162건이었다.

김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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