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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영국 등과 전자정부 국제 네트워크 D5 창립

입력 : 2014-12-10 17:21:01 수정 : 2014-12-10 17: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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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영국을 비롯한 전자정부 선도국가들과 함께 국제 네트워크인 D5(디지털5)를 창립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D5 창립 협약식에 참석해 창립 헌장에 서명했다고 안행부가 10일 밝혔다.

D5에 참여하는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 뉴질랜드, 이스라엘, 에스토니아다.

D5헌장은 시민중심 서비스(User needs) 보편적 표준(Open Standard) 오픈 소스(Open source) 시장 개방(Open market) 열린 정부(Open Government) 연결성(Connectivity) 전산기술 교육(Teach children to code) 정보 접근성 향상(Assisted digital) 협업(Commitment to share and learn)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회원국들은 이날 서명을 통해 각국의 우수사례와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회원국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행자부는 이들 국가들이 유엔 전자정부 평가에서 3회 연속 1위에 오른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서비스 등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프랜시스 모드 영국 내각사무처 장관, 피터 던 뉴질랜드 내무부 수석장관과의 양자회담을 하고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한편 행자부는 지난 3~4일 콜롬비아에서 열린 중남미 전자정부 장관급회의(RED GEALC)에 참석해 정부 3.0과 한국 전자정부를 소개했으며, 11∼12일 개최되는 한-아세안(ASEAN) 행정장관회의에서도 참가국 대표들에게 한국 전자정부를 소개할 계획이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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