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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미키, 4살 연하 피겨 스타 페르난데스와 열애 공개

입력 : 2014-11-26 15:59:09 수정 : 2014-11-26 15: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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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일본 피겨스케이트 선수인 안도 미키(27)가 4세 연하인 스페인 피겨 스타 하비에르 페르난데스(23)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일본의 주요 스포츠 매체는 26일 “안도 미키가 스페인 귀공자 페르난데스와 교제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안도 미키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영어와 일어로 “우리의 감정을 모든 이와 함께하기로 한 오늘은 우리에게 특별한 날이다. 우리의 마음을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다”며 열애 사실을 고백한데 이어 “우리 관계의 핵심은 사랑과 즐거운 가족관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도 미키의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활짝 웃고 있다. 페르난데스 역시 트위터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로 안도 미키와 교제 사실을 알렸다.

하비에르 페르난데스는 2014년 스페인 국가대표로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했으며, 작년에는 김연아 아이스쇼에도 참가해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두 사람은 얼마 전 일본 언론에 밀회 사진이 공개된 이후 교제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공식 커플임을 인정했다.

한편 안도 미키는 지난해 4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은 채로 딸을 출산한 후 빙판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소치 동계 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실패했고 이후 은퇴해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사진=인도 미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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