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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수영 황제' 펠프스 여자친구 "난 트렌스 젠더"…'충격 고백'

입력 : 2014-11-24 11:31:05 수정 : 2014-11-24 11: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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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9)의 연상 연인관계라고 주장하는 여자친구가 트랜스젠더인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복수의 외신 따르면 자신이 펠프스의 여자친구이자 '트렌스젠더'라고 주장하는 '타일러 리앤 챈들러(41)'의 페이스북을 보도했다.

타일러는 "나는 '데이비드 로이 피치' 라는 이름의'간성((間性, intersex 여성과 남성의 중간 형태)'으로 태어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10대 초반 진단을 받고 여성호르몬 강화 치료를 받았다"며 "1993년 성기제거 수술을 받고 이름을 타일러 리안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또한 "난 단 한번도 남자였던 적이 없고 남자로 산 적도 없다. 항상 여자라는 것을 인식했고 옷도 여자처럼 입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일러는 “이번 일로 그와 헤어지게 될 수도 있다. 그건 지옥 같은 일이다. 펠프스는 내가 온전히 여자임을 느끼게 해 준 첫번째 남자”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 소식에 누리꾼은 “펠프스 여자친구 타일러 트랜스젠더, 너무 충격적인 일”, “펠프스 여자친구 타일러 트랜스젠더라니...”, “왜 숨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펠프스는 앞서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2살 연하 미국 모델 메란 로즈에 이어 다음해 2월 웨이트리스 사라 헌던과 열애설이 난 바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영상=TomoNews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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