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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모델명 체계 변경…마이바흐, AMG 서브브랜드로

입력 : 2014-11-14 13:45:45 수정 : 2014-11-14 13: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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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을 발표했다. 고성능 모델의 메르세데스-AMG와 럭셔리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세단과 SUV 모델의 명칭 구조를 변경했다.

14일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2015년부터 적용하는 새로운 모델명 라인업을 발표했다.

기존의 세단과 소형차 라인업인 A, B, C, E, S 클래스는 그대로 유지하며 SUV는 G, 쿠페는 CL, 로드스터는 SL을 기본으로 사용한다.

또, 엔진 종류에 따라 디젤은 d, 전기차는 e, 하이브리드는 h를 사용한다. 사륜구동을 의미하는 4MATIC은 그대로 사용한다.

벤츠는 신형 S클래스를 출시하면서 사라진 마이바흐 브랜드를 럭셔리 모델을 위해 다시 살려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모델은 넓은 실내 공간과 특별한 시트, 럭셔리 디자인을 더한 고급 차에 적용한다. 첫 번째 모델로 이달 말 LA모터쇼와 광저우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공개한다.

또한, 기존의 고성능 브랜드 AMG는 메르세데스-AMG로 공식 명칭을 바꾼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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