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3Q 당기순익 2338억원…전년比 7.5%↑

기업은행은 올해 3분기 2338억원(연결기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175억원)대비 7.5%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전년 동기(6855억원) 대비 24.5% 증가한 8533억원을 시현했다.

기업은행(개별기준)의 3분기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1905억원) 대비 6.6% 늘어난 203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6465억원) 대비 20.8% 증가한 7809억원을 달성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1.96%)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1.97%를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5.8조원(5.3%) 증가한 114조6000억원을 기록했고, 중소기업대출 점유율은 22.5%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7%포인트 상승한 0.70%(기업 0.78%, 가계 0.38%),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6%를 기록했다.

오현승 기자 [e-mail]

<세계파이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