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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새누리 김상민 의원과 ‘결혼 전제’로 열애

입력 : 2014-10-26 16:45:09 수정 : 2014-10-26 16: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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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경란(37)이 새누리당 소속 김상민 의원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경란은 김 의원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수개월 전 한 행사에서 만났으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아주대학교 사학과 출신인 김 의원은 제18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서글서글한 인상의 소유자인 김 의원은 새누리당의 미래를 이끌어갈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경란과 김 의원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봉사활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 등 공통분모 하에 서로를 향한 호감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전제’에 못박은 결정적 단서는 양가 상견례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양가 부모와 인사를 나눴으며,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1월쯤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만약 두 사람이 결혼한다면 ‘황혜영-김경록’에 이은 또 하나의 ‘방송인-정치인’ 부부가 탄생하게 된다.

한편 김경란은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뉴스9’ ‘열린음악회’ ‘사랑의 리퀘스트’ 등을 진행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특히 KBS 2TV ‘스펀지’에서 이휘재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12년에 KBS를 퇴사한 김경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를 맡는 등 봉사활동에 꾸준히 임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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