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충무에서 출생한 선생은 1937년 중일전쟁을 도발한 일제가 한국인들을 강제징용하자 1941년 무력투쟁 계획을 추진하던 중 일경에 체포됐다. 부산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부인 김효강씨와 2남2녀가 있다. 발인 25일 오전 7시, 장지 대전국립현충원, 빈소 진주제일병원. (055)750-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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