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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오리콘 주간 차트 2위 재진입, '의외의 제시카 효과?'

입력 : 2014-10-24 16:17:10 수정 : 2014-10-24 16: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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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베스트 앨범이 오리콘 주간 차트 2위를 기록했다.

현재 소녀시대의 일봄 베스트 앨범은 10월 둘째주(10월 13일~19일) 오리콘 앨범 주간 차트 2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7월 23일 발매된 소녀시대의 베스트 앨범 'THE BEST'는 발매 첫 주와 다음 주 2주연속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이후 해당 차트에서 순위가 하락해 8월 셋째주(8월18일~24일) 기록한 10위를 끝으로 10위권에서 벗어났었다.

하지만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와 더불어 9명의 '완전체 소녀시대' 마지막 앨범이라는 프리미엄이 붙으며 팬들의 재구매 열풍이 불었고, 그 결과 8주만에 다시 주간 2위에 오르는 진풍경을 연출하게 됐다.

또한 같은주에 전체적인 음반 판매량이 하락세에 있었으며, 특별한 대형 스타의 컴백이 없었던 것도 이 같은 높은 순위의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의 'THE BEST'는 1631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1위는 17512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미국의 누메탈 밴드 슬립낫(Slip Knot)의 신보 '.5 : The Gray Chapter'가 차지했다.

최현정 기자 gagnrad@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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