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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남학생 4명중 1명 흡연 '주민등록증 없이 담배 구매 얼마든지' 대책마련 시급

입력 : 2014-10-22 21:38:19 수정 : 2014-10-22 21: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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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남학생 4명중 1명 흡연


고3 남학생 4명중 1명 흡연


고3 남학생 4명중 1명 흡연


우리나라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4명 중에 1명은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의 조사 결과 고교 남학생의 흡연율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학생은 지금도 여전히 7명 중에 1명은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습관 등에 대해 '2013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청소년 남학생 14%는 흡연자였으며 7.5%는 매일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매일 흡연을 하는 여학생 비율은 1.8%였다. 하루 10개비 이상 피우는 골초도 남학생은 3%, 여학생은 1%였다. 


특히 고3 남학생의 경우 흡연자 비율이 24.5%였으며, 매일 담배를 물고 있는 학생도 16.4%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청소년들은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서 쉽게 담배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학생 77.4%가 여학생 75.2%가 주민등록증 검사 없이 담배를 살 수 있다고 답했다.


고3 남학생 4명 중 1명 흡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3 남학생 4명 중 1명 흡연, 저렇게 심각한 수준인가" "고3 남학생 4명 중 1명 흡연, 교육 제대로 해야지" "고3 남학생 4명 중 1명 흡연, 담배 구매 저렇게 쉬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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