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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청렴·공정한 공직자 표상 돼 달라”

입력 : 2014-10-21 21:31:38 수정 : 2014-10-21 2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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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날 69주년 기념식 경찰청은 21일 제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진영 국회 안전행정위원장, 서청원·조원진·정청래 의원 등 각계 내빈 3000여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경찰은 공권력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공직을 개혁하고 사회 적폐를 해소하는 데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만 한다”고 당부했다.
허정호 기자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곧 정부에 대한 평가의 잣대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자의 표상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업무 중심 조직을 구축해 기본부터 잡아가는 유능한 경찰, 당당한 경찰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과 질서를 확립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최종헌 중앙경찰학교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이금형 부산지방경찰청이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는 등 403명이 정부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오영탁 기자 o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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