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성남·화성 재정 자립도 가장 높아

입력 : 2014-10-20 23:26:58 수정 : 2014-10-20 23:26:5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서울 제외 전국 시군구 중 남원·봉화 10%대 최저 서울 외 시군구 중 경기도 성남·화성시의 재정자립도가 지난해 가장 높았고, 전북 남원과 경북 봉화는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안전행정부는 주민이 자치단체의 한 해 살림살이를 편리하게 확인하고 유사 지자체와 비교할 수 있도록 지난해 광역·기초자치단체 243곳의 재정공시 내용을 20일 재정고 홈페이지(lofin.mospa.go.kr)에 공개했다.

재정고 공시에 따르면 17개 광역시·도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46.95%로, 서울(84.54%)이 가장 높았으며 전남(18.88%)이 가장 낮았다.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는 서울 강남(71.86%), 서초(69.23%), 중구(67.41%) 순으로 높았다. 서울을 제외하면 경기 성남(67.17%)과 화성(63.80%)이 가장 높았고 전북 남원(10.05%)과 경북 봉화(10.22%)가 가장 낮았다.

17개 광역시·도의 부채비율은 평균 6.98%로 전년도에 비해 부채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안행부는 진단했다. 시·군·구 가운데서 충남 계룡(8.54%), 경북 칠곡(8.11%), 전북 완주(8.01%)의 부채율이 높았고, 경남 함양(0.29%), 경기 여주(0.39%), 경남 합천(0.39%)은 가장 적은 편이었다.

백소용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