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고 공시에 따르면 17개 광역시·도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46.95%로, 서울(84.54%)이 가장 높았으며 전남(18.88%)이 가장 낮았다.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는 서울 강남(71.86%), 서초(69.23%), 중구(67.41%) 순으로 높았다. 서울을 제외하면 경기 성남(67.17%)과 화성(63.80%)이 가장 높았고 전북 남원(10.05%)과 경북 봉화(10.22%)가 가장 낮았다.
17개 광역시·도의 부채비율은 평균 6.98%로 전년도에 비해 부채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안행부는 진단했다. 시·군·구 가운데서 충남 계룡(8.54%), 경북 칠곡(8.11%), 전북 완주(8.01%)의 부채율이 높았고, 경남 함양(0.29%), 경기 여주(0.39%), 경남 합천(0.39%)은 가장 적은 편이었다.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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