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탑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가 애교섞인 한국어 실력을 뽐내 이슈다.
18일(토)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미란다 커가 출연했다. 미란다 커는 “안녕하세요, 보고 싶어요”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전했다.
또한 그녀는 인터뷰 중 선물 받은 한국 전통 비녀를 직접 머리에 꽃아 보는 둥 제작진의 선물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미란이 한국사랑에 감동" "나도 미란다커 팬싸인회 " "미란다 커 속옷 나도 입으면 미란다 커 몸매처럼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3일 방한한 미란다 커는 14일 한 홈쇼핑 '원더브라 와이어프리 패키지' 특별 방송에 일일 쇼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란다 커는 "안녕하세요. 미란이에요"라고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특급 워킹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고정시켰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사진제공=원더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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