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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왼쪽)과 차승원/사진=세계닷컴 DB |
신현준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 차승원씨 정말 멋지네요! 최고로 멋있는 남자! 최고로 멋있는 아버지입니다!"라는 내용의 간단한 트윗을 올렸다.
이날 차승원은 소속사를 통해 아들 차노아가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라며 친부소송에 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5일 한 매체는 "자신이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이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차노아가 차승원 부인이 차승원과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라며, 차승원은 마치 자신의 아들인 것처런 행세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차승원 소속사는 "차승원은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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