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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협회, 카드정보저장 PG 선정 기준 발표 '환영'

입력 : 2014-10-02 17:44:37 수정 : 2014-10-02 17: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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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결제업체들의 모임인 PG협회가 최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카드정보 저장 PG사 선정 기준'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PG협회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신협회에서 발표한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여신협회는 자체 부정사용 방지시스템(FDS)과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하고 400억원 이상의 자기자본을 갖춘 PG사는 카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카드정보 저장 PG사 선정 기준'을 발표한 바 있다. (10월 1일자 세계파이낸스 'PG사, 보안·재무기준 갖추면 카드정보 저장 가능' 기사 참고)

PG협회는 "여신협회의 기준은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준선을 제시한 것이라 판단된다"며 "자기자본 기준이 높아 일부 회원사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지만, 여신협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러한 점을 해결할 것"이라 말했다.

작년 말 기준 400억원 이상 자기자본을 가진 PG사는 전체의 PG사 51개사 중 절반 수준인 25개사 정도로 파악된다. 현재 PG사의 자기자본 규모를 보면, 3000억원 이상이 7개사, 1000억원~3000억원이 7개사, 400억원~1000억원이 11개사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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